[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가 실시한 '2011·2012 비전 어워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리포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산업과 전체 CSR리포트 부문에서 수상했고, '월드와이드 위너스 톱 100'에서 전 산업부문 세계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전 어워드는 미국 머콤사의 ARC 어워드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분야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LACP는 2001년부터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 및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4개국 5천5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사람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CSR 활동 내용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책임경영으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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