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고해상도 크롬북 LTE 모델를 내달초 출하한다.
기가옴은 구글이 크롬북 픽셀 LTE 버전을 4월8일부터 판매할 방침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유명 블로거인 제프 자비스가 "구글이 크롬북 픽셀 LTE 모델 판매 일정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공지했다"는 소식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크롬북 픽셀 와이파이 모델은 LTE 모델과 달리 이미 몇주전에 공급을 시작했다.
LTE 모델을 구입하려면 와이파이 모델(1천299달러)보다 15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LTE 요금제도 새롭게 공개됐다. 버라이즌 LTE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1GB(20달러), 3GB(35달러), 5GB(50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픽셀 LTE 모델의 저장용량은 64GB로 와이파이 픽셀보다 2배 많다.
나머지 사양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1.7GHz 인텔 i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GB 램, 13인치 고해상도 화질(239ppi)을 지원하는 패널을 장착하고 있다.
픽셀 구매자는 3년간 1TB 구글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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