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정부가 1일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건설업종이 강세다.
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14%(550원) 올라 2만6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2만6천35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경신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두산건설이 1%대로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5시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세제 혜택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는 6월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기간을 연장하고, 미분양주택과 신축주택의 양도세 감면 조치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책으로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세제 혜택과 서민주택 구입시 대출부담 완화는 실수요자의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라며 "즉 급매물이나 저가 주택 위주의 거래량 증가와 분양시장 개선은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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