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세계상공회의소연맹 국제원산지증명 체인'에 가입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원산지증명 체인'은 원산지증명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세계상공회의소연맹이 지난 1월 출범시켰으며 원산지증명 발급과 관련된 표준 및 프로세스 연구, 정보교류를 위한 주요국 상공회의소 협의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한상의가 발급하는 원산지증명서에는 국제상업회의소(ICC)와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가 인증하는 마크가 삽입돼 국제적인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상의 가입은 영국, 두바이, 파리, 싱가폴, 슬로바키아상의에 이어 여섯 번째이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중국도 곧 가입할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한 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과 피터 미혹 세계상공회의소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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