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e커머스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시나 웨이보 지분 18%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더넥스트웹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5억8천600만 달러에 중국 최대 SNS 서비스인 웨이보 18% 지분을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또 알리바바는 웨이보 지분을 최대 30%까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손에 넣었다.
이번 거래에서 웨이보는 기업가치를 33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알리바바와 시나는 SNS 서비스와 e커머스를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나 웨이보는 지난해 일일방문자수가 4천6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2011년보다 82%나 늘어난 수치이다.
알리바바는 소셜 커머스를 자사 e커머스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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