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자사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에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채택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은 구글 오퍼레이팅 시스템 블로그를 인용, 구글이 내주 15일~17일 개최되는 개발자 회의 '구글 I/O(Innovation in the Open) 2013'에서 구글 맵스의 새 인터페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인터페이스는 기존에 검색 결과와 관련된 비즈니스 정보를 좌측에 나열했던 것과 달리, 사이드바를 없애고 모든 정보를 한 화면에 보이도록 전체보기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특정 지명에 대한 톱 리뷰나 구글플러스 서클 내 친구들의 추천만을 제한적으로 보여주는 로컬 검색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지도의 색상과 글자체를 포함한 전반적인 스타일도 모두 바뀌며 새로운 아이콘이 추가돼 시각적인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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