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HP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HP 월드 투어'에서 웹 연결형(Web-connected) HP 디자인젯 e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HP가 선보이는 새로운 HP 디자인젯 'T920 e프린터'와 'T1500 e프린터'는 대형 포맷 프린팅 프로세스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도록 설계했다.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전문가들을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통합적인 출력 문서 보관함을 통해 대형 포맷의 인쇄 결과물을 모으고 정리하는 방법을 개선했다. T920 e프린터의 경우 A4에서 A0 사이즈의 인쇄용지를 최대 50매까지 순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풀 컬러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출력물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HP 디자인젯 e프린터 제품군은 잦은 출장 및 외근으로 사무실, 현장, 공항 등을 오가는 사용자들이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HP e프린트 앤 쉐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클라우드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접속한 후 파일을 확인하고 프린트 할 수 있다.
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의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 애널리스 올슨 아태지역 부사장은 "디자인젯 e프린트는 기존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이동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기업에서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업에서 업무의 효율적인 협업환경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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