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가 공동 주관하는 '2013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가 오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러스 백신, 정보보호컨설팅, 네트워크보안, 콘텐츠보안, 바이오인식 등 정보보호와 관련된 국내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각 사에서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과 대학원의 정보보호, 컴퓨터공학 및 전산관련 전공 학생 경력자 8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정보보호업체들은 이번 행사에서 채용상담과 면접 진행은 물론 회사 소개, 보유기술 및 인재상 등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를 어떻게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캐리커쳐, 바이오인식 적성검사, 이력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국제정보보호콘퍼런스(ICIS2013)', '정보보호 R&D 및 제품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sia.or.kr/job)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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