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 다랑어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다랑어 횟감용 필렛(Fillet) 1건에서 방사성 세슘(137Cs)이 기준 이내이지만 미량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1천kg 상당의 방사능 미량 검출 냉동 날개 다랑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선적돼 2013년 8월 8일 수입 신고된 것으로 방사능 검사결과 세슘이 1베크렐(Bq/kg) 검출됐다. 이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이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에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을 통해 기준치 이하지만 방사능 미량 검출 식품에 대한 정보 등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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