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억 달러를 들여 유럽 핀란드에 대규모 데이터를 설립한다.
MS는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핀란드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데이터센터널리지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MS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 인수건과 함께 발표한 것이다.
핀란드 데이터센터는 MS가 세계로 확장중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X박스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지원한다. 또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설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MS는 최근 아태지역 서비스를 가속화 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호주에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유럽의 경우 아일랜드 더블린 데이터센터를 허브삼아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하지만 핀란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북유럽에는 구글을 비롯해 페이스북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핀란드에, 페이스북은 스웨덴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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