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야후의 월간 방문자 수가 1년 사이에 20% 가량 증가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주관 행사에서 월간 액티브 이용자 수가 8억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 CEO로 부임하던 지난 해 7월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어는 또 올초 인수한 텀블러를 제외하고도 야후의 모바일 이용자가 3억5천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이어는 ▲사람 ▲제품 ▲트래픽 ▲매출 등 4가지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3, 4년 정도면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특히 야후의 핵심 제품인 검색과 메일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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