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구글의 로봇 프로젝트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6개월간 미국, 일본 소재의 로봇 개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 7곳을 인수한 뒤 루빈에게 맡겼다고 합니다. 루빈의 말이 더 멋지네요. 그는 이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취미를 일로 삼게 됐다"며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직업"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구글은 로봇 프로젝트를 위해 10년간 투자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또 무인운전자동차나 열기구를 이용한 공중 와이파이 개발처럼 혁신적인 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문샷(Moonshot)'을 추구하는건 맞지만 구글 산하 비밀 연구소인 '구글X' 랩과는 별도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테크크런치, 더버지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도 구글의 로봇 프로젝트 소식을 자세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디언과 비즈니스인사이더 기사가 눈에 띕니다. 아마존 드론을 살짝 거론하면서 구글이 본격적으로 로봇 사업을 하려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네요. 특히 제대로 하면 무인차 같은 여러 로봇 시설을 갖고 있는 구글이 아마존보다 훨씬 더 뛰어난 배송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드론 배송 공방]
반면 아마존 드론 배송에 대한 비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30분 만에 배송한다는 아마존의 계획이 그다지 현실성이 없다는 게 주된 비판입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해주고 있습니다. [구글-오라클 특허 전쟁] 안드로이드 특허 전쟁으로 대표적인 게 삼성과 애플 소송이죠. 그런데 사실 안드로이드란 운영체제만 놓고 보면 그보다 더 큰 소송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과 오라클 간의 자바 특허 소송입니다. 오라클이 구글 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권을 침해했다면서 제기한 소송입니다. 1심에서는 구글이 완승을 했구요.
그런데 미국 시간으로 4일 개막된 항소심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계속 거론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칫하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만들 때마다 오라클에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주는 상황이 생길 지도 모르겠네요. 아스테크니카, 새너제이머큐리뉴스 등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차세대 USB 규격 확정] 차세대 USB 규격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뒤집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더버지, 매셔블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트위터 계정 대량 유출]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 계정 비밀 번호 200만 개 가량이 유출됐다는 소식입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유출 사건 배후에 범죄 갱단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디넷, 허핑턴포스트 등 여러 매체들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애플]
| [타임] TIME Exclusive: Icahn Files Apple Shareholder Proposal | | [포브스] Carl Icahn Wasn't Joking About That $150 Billion Stock Buyback By Apple |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상당히 힘을 받을 것 같네요. 최근 중국 정부가 4G 라이선스를 부여하면서 애플의 아이폰 판매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보도입니다. 기가옴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에겐 부담스런 소식도 있네요. 소액주주 운동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자사주 매입 요구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애플에 1천500억 달러 규모 주식 매입 계획을 요구했다네요. 타임이 단독 보도했구요. 포브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도 인용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MS, 노키아 합병] 마이크로소프트(MS)와 노키아 간 합병이 마침내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 관문이던 유럽연합(EU)도 합병을 승인한 때문입니다. 기가옴 등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MS 주가가 38.94달러까지 치솟으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NSA 불법 사찰] 미국 국가안보국(NSA) 불법 사찰의 끝은 어디일까요? 워싱턴포스트가 또 다시 폭로했습니다. 전 세계에 걸쳐 휴대폰 위치 추적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망중립성 공방] 최근 FCC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톰 휠러가 시작부터 파문을 불러왔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이 넷플릭스 같은 사업자들에게 급행료를 받고 고속 망을 제공하는 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 발언은 지난 2010년 FCC가 확정한 오픈인터넷 규칙에 정면 배치되는 발언이라고 합니다. CNN머니, 아스테크니카 등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
|
|
| |
|
|
|
|
|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