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영 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간 가교 역할을 위해 적극적으로 민간 외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영국의 최신 구축함 데어링함 방한에 맞춰 개최된 리셉션에서 레인지로버 및 재규어 XJ 등 전 라인업을 데어링함 입구에 전시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영국 해군 참모 총장 조지 잠벨라스 대장을 비롯해 영국 및 국내 정치인, 외교관, 군장성,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데어링함은 지난 5일 부산에 입항해 합동 훈련을 마치고 8일 출항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또 11일 열린 한영협회 연례만찬에도 재규어 XJ 차량을 전시했다. 한영협회는 한국과 영국의 정치, 기업인 등의 모임으로 주한 영국대사관이 개최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영국 산업에 대한 국내 위상과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국 대사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영국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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