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이 최신 운영체제인 iOS7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내년 2월 1일 이후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을 개발할 때 반드시 iOS7 환경에 최적화하도록 하라고 통보했다.
애플이 17일(현지 시간) 내년 2월 1일까지 모든 앱을 iOS 7에 최적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2월 1일 이후엔 엑스코드5 최신 버전으로 개발된 앱에 한해 인증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애플 측이 강조했다.
엑스코드는 애플이 개발한 OS 개발 툴이다. 이 중 엑스코드5는 iOS7에 최적화된 것으로 64비트를 지원하며 다양한 신기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개발자 사이트에 올려놨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공지문에서 애플은 12월 15일 현재 iOS 이용자의 76%가 iOS7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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