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복합쇼핑몰·아울렛·해외 점포 등 모두 8개 점포를 오픈, 역대 최다 신규 출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백화점 부문에만 1조2천5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명품관인 에비뉴엘 잠실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롯데몰 수원역점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동부산에는 백화점·아울렛·롯데마트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쇼핑몰도 열 계획이다. 아울렛은 경기 고양과 구리, 광명 등 수도권 3곳에 오픈할 예정이다.
해외는 중국 선양 복합몰 사업이 오는 5월 1차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백화점·영플라자·롯데시네마 등 3개 부문이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롯데마트와 테마파크가 개장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롯데백화점의 베트남 첫 점포인 하노이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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