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차기 대선출마를 강력 시사한 가운데, 정 의원 관련주가 강세다.
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날보다 6.68%(175원) 뛰어 2천795원에 거래 중이다. 코엔텍은 1%대 상승폭, 한국내화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통신은 이 회사의 이내흔 회장이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지낸 적이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10.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내화는 정 의원의 고종사촌이 대표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정 의원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미 차기 대선을 향해 뛰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 길을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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