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최다 판매직원을 비롯한 판매우수자 10명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9일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공주지점 임희성(사진.41) 차장이 426대를 판매, 5년 연속으로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상위 10명의 작년 합산 판매대수는 2천609대로 5년 전인 2008년(1천660대)과 비교해 57% 늘어났다.
현대차는 이들의 실적 향상 노하우와 성공비결 등을 분석해 사례집, 사내 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전파해 영업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 차장은 지난해 국내자동차 산업수요의 감소와 신차출시 부족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판매왕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현대차는 ▲전문가 수준에 해당하는 차종별 상품교육 온라인 과정, 경쟁 수입차와의 제품 비교 교육 강화 등 '상품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쇼룸 전문가 양성 과정 및 스타일 컨설팅 등 'CS 마스터 프로그램' ▲ 고객만족 사례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상품지식과 CS마인드로 무장한 우수 직원들을 늘려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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