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신년 하례식 및 생일만찬 등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신년 하례식에서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는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11일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이날 오전 9시40분께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두달 가까운 해외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뒤 보름만에 재차 출국한 것. 이 회장은 글로벌 시장 점검 및 경영구상, 건강관리 등을 위해 해외 장기 체류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 강호문 부회장이 나와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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