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로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로빈 라이트가 TV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더넥스트웹이 보도했다.
로빈 라이트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상원의원 '프란시스’의 아내이면서 자선단체 대표인 클레어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이 관심을 끄는 것은 ‘하우스 오브 카드’가 스프리밍 전문업체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드라마란 점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총 6명의 후보를 배출해 관심을 모았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보기 드문 정치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는 오는 2월14일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를 한꺼번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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