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팬택의 워크아웃이 결정됐다.
5일 산은, 우리, 농협, 신한, 대구, 하나, 국민, 수은, 신보 등 9개 채권금융기관은 채권단 협의회에서 팬택의 워크아웃을 개시하고 채권 행사를 유예하기로 의결했다.
팬택은 지난 2월25일에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이날 채권단의 워크아웃 결정 후에는 회계법인 실사, '채권재조정안(출자전환, 이자감면 등)' 작성 및 채권단협의회 의결 등에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워크아웃 진행시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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