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스타트업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큐레이션 커머스(Curation Commerce) 업체 바이박스에 5억 원을 투자했다고 5일 발표했다.
바이박스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음식, 아동용품 등의 디자이너 제품을 분야별 전문가과 엄선해 박스 하나에 담아 선보인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멘토로 유명한 간호섭 홍익대학교 패션학과 교수가 바이박스 공동창업자로서 직접 모든 스타일링, 큐레이션을 감수한다. 제일기획 PD 출신으로 IPTV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했던 연속적 창업가 전세운 바이박스 대표도 함께한다.
케이큐브벤처스 조진환 투자팀장은 "디자이너는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 하며,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명확한 가치가 있는 제품을 갈구한다"며 "바이박스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셀럽과 디자이너, 그리고 소비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박스의 다양한 제품들은 홈페이지(http://bybox.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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