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에어를 내놓을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IT 전문 매체들은 대만의 디지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여러 소스들을 통해 차세대 맥북에어가 연내 등장할 것이란 보도가 잇따랐지만 이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사실과 대략적인 출시 시점이 밝혀진 셈이다.
애플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될 맥북에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2014년형 맥북에어가 팬이 없는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운 외관을 갖추게 될 것이란 전망이 얼마전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제기됐다. 또 기존의 기계버튼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트랙패드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밍치궈 KIG 증권 애널리스트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인치 크기의 맥북에어가 2014년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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