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주 내놓은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출시 한주만에 다운로드 1천200만회를 기록했다.
MS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된 아이패드용 오피스 스위트는 첫날부터 앱스토어 인기 순위 선두를 차지했다. 현재 이 오피스 앱들은 아이패드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원노트도 6위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다.
MS는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무료로 배포하고 전체 편집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풀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오피스 무료버전은 뷰어로 사용할 때는 상관없지만 편집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사전에 오피스365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오피스365는 MS가 클라우드 버전으로 만든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아이패드나 아이폰 앱으로 작성한 문서를 웹상으로 불러와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확산될 경우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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