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잠금화면 앱 업체 커버(Cover)를 인수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커버를 매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커버는 잠금화면 앱을 선보인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생사다. 하지만 이 회사가 제공하는 추천 앱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커버 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하루동안 접속한 앱을 분석해 자주 이용하는 것을 잠금화면에 보여준다.
커피전문점에서 결제앱을 사용했다면 그후 다시 해당 지역에 가면 커버앱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결제앱을 잠금화면에 추천한다.
따라서 이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잠금화면 상에서 원하는 앱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트위터는 최근 몇달동안 새 기능을 추가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 이를 테스트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안드로이드를 공략해 이용자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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