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시행되면서 온라인공간에서 투표 독려 글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일인 6월4일 개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은 30일부터 301일까지 이틀간 사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정치인들과 네티즌들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독려를 하고 있다.
문재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성동구에 선거지원 간 길에 행당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했습니다. 무척 쉽습니다. 신분증 지참하고 전국읍, 면, 동사무소 아무 곳이나 가면됩니다. 제가 투표한 오후 1시10분 현재 그곳 사전투표자수는 269명이라고 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오늘 아내와 함께 지나가는 길에 성남동 주민자치센터에 들러 사전투표했어요. 사는 곳 아니어도 되고 줄도 안서도 되니 넘 편하네요. 근데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죠?"라며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지난가는데 주민센터가 보이길래 사전투표했다. 총 소요시간 주차시간포함 5분!", "사전 투표제도를 잘 몰랐던 회사 동료 세명을 데리고 점심시간에 투표하고 왔어요", "사전투표했습니다. 으리 지켰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후보의 압승을 기원합니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