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키운다

[김국배기자]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오병준)가 분석과 경영전략 자문을 지원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빅데이터의 로딩부터 데이터 분석, 시각화 및 결과 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총 3개월의 과정으로 1개월은 하둡, R, 비즈니스 디스커버리 및 빅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방법론, 최종 보고서 작성법 등 이론 강의가 진행되며 이후 2개월은 3명 이상의 전문 교수로부터 수강자가 속한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정규 과정이 끝나면 수강자는 선택 과정으로 테라데이타 본사에 직접 방문해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강자는 비즈니스 가치 프레임워크에 대한 사례를 배우고 분석 기반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사진은 장동인 미래읽기 대표, 황달준 그린 인사이트 대표 컨설턴트, 이현봉 마이엔진 대표, 김병곤 클라우다인 대표 등 업계 종사자들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