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남북한 경제·화폐 통합 및 북한경제 연구 ▲산업조직·산업정책 및 경제구조 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팀 단위 조직 3개를 올해 하반기 인사(7월 중순 예정)에 맞춰 신설할 예정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 강화 필요성, 업무의 시급성 및 국민적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한 것이란 설명이다.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정책협력팀'은 통화정책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시장 및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게 된다.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 경제 및 화폐의 통합 문제와 북한경제에 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북한경제연구실'은 경제연구원 내에 신설한다.
산업의 흐름과 구조 변화를 우리나라 경제의 생산 및 공급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사·분석하는 '산업경제팀'은 조사국 내에 신규 설치한다. 경제전망과 경기진단의 정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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