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애플이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6)을 9월초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9월초 아이폰6를 공개하고 월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가 중국 공장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데 2주일(8월 3~4주)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애플은 9월 1~2주에 아이폰6를 공개하고 판매를 10일 정도 지난 월말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달 중국 인터넷 포털 텐센트에 게재된 9월 19일 출시설보다 한 주 더 늦은 것이다. 9월 19일 출시설 골자는 애플이 아이폰6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을 9월 19일 금요일에 출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은 16GB 모델을 포기하고 아이폰6를 32GB 용량부터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5.5인치 모델은 128GB만 나올 것이란 주장도 제기됐다.
이런 대용량 화면 크기와 저장 용량 때문에 부품 공급사들은 5.5인치 아이폰6를 아이폰 에어로 부른다고 한다.
애플이 9월말에 아이폰6 두 가지 모델을 함께 공급할지 확실치 않다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