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아마존, 전자책 무제한 서비스 시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월 9.99달러 정액제…60만권 전자책·수천개 오디오북 이용

[안희권기자] 아마존이 매달 10달러만 내면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9.99달러 월정액제 기반 무제한 전자책 접속 서비스 '킨들 언리미티드'를 선보였다.

킨들 언리미티드 이용자는 60만권 넘는 전자책과 수천개의 오디오북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킨들로만 빌려 읽을 수 있었던 전자책을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일반 단말기로 접속할 수 있다.

아마존이 이번 서비스 개시로 전자책 시장에서 스크라이브드(Scribd), 오이스터(Oyster) 등 가입형 정액제 서비스 업체와 경쟁을 하게 됐다. 스크라이브드는 월 9달러에 40만개 전자책을 제공하며, 오이스터는 월 10달러에 50만개 전자책을 빌려준다.

일부 출판사는 아마존이 무제한 전자책 서비스로 이전보다 영향력을 더욱 키우지 않을까 우려해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영향력이 커질 경우 아마존이 출판사를 좌지우지하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퍼콜린스, 해치트, 사이먼앤슈스터 등 3개 출판사의 전자책 일부는 킨들 언리미티드 도서 목록에서 찾을 수 없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마존, 전자책 무제한 서비스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