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기획재정부는 8월에 6조8천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3년물 1만7천500억원, 5년물 1만6천억원, 10년물 1만8천500억원, 20년물 8천억원 30년물 8천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1만3천6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PD(국고채 전문딜러)사들은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PD사들은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92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으로 정해진다.
이밖에도 기재부는 총 3천500억원(각각 500억원, 3천억원) 규모로 국고채 교환을 2차례(13일, 20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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