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朴대통령, '파행 국회' 강력 비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문제 정략적으로 접근" 국회 정상화 촉구

[윤미숙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국회 공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국회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30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국회의 장기 공전으로 인해 국정감사 등 모든 일정이 늦어지고 있고 법안도 150일째 단 한 건도 통과되지 않고 있어 민생 경제 지원과 내수 활성화, 국민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본회의에 계류돼 있는 91개 안건 외에도 민생과 직결된 수많은 법안들이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못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도 국회도 모두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고 정치인 모두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약속을 한 것을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 약속과 맹세는 어디로 가고 모든 문제를 정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거의 2년 동안을 정치권의 장외 정치와 반목 정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했다.

이 같은 언급은 야당의 국회 보이콧을 비판하며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어 계류 법안을 처리하려는 새주리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국회가 언제 법안 통과시켜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만 지켜보면 안 된다"면서 "법안 통과 전의 과도기 공백과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朴대통령, '파행 국회' 강력 비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