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두 달째 상장주식 순매도를 이어갔다. 전달처럼 유럽 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했다.
채권은 두 달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순매수 규모가 전월보다 5천억원 늘었고, 만기 상환 규모는 전달(3조4천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1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장채권은 1조3천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하면 총 8천억원이 순유출됐다.
10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중인 상장주식은 430조6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1%를 기록했다. 상장채권은 99조9천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9%다. 주식과 채권을 합해 외국인은 총 530조5천억원 규모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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