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일본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가 지난 10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1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올해 6월 12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서머너즈워를 선보인 이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신규 이용자 유입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컴투스는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TV 광고 및 온라인게임 방송 등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게임 브랜딩 및 인지도 확대에 집중했다. 더불어 현지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분석하고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측은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다시금 매출 상승세를 이끌며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면서 "현재 애플 앱스토어 뿐 아니라 구글플레이에서도 게임 매출 19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의 양대 마켓에서 모두 20위 내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지난 10월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최근까지 12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오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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