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미국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WAM7500/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WAM7500/6500은 이번 CES에서 첫 공개되는 제품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전후 좌우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방출하는 게 특징이다.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 '링 라디에이터'라는 특허 기술을 적용, 위치에 상관없이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바일 제품 및 TV, 사운드바와 연결도 가능, 스탠드 및 휴대가 가능한 무버블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커브드 사운드바 역시 지난해 출시했던 '7500 시리즈' 외 '8500, 6500, 6000 시리즈'를 더해 총 4가지로 라인업을 확대, 48인치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커브드 TV용으로 출시된다.
특히, 8500 시리즈는 사운드바 중앙에 스피커와 좌·우 양쪽의 사이드 스피커까지 총 9.1채널로 구성, 더 넓은 공간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채주락 전무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오디오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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