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호텔신라가 제주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8호점이 8일 문을 열었다.
호텔신라는 이날 제주시 이도2동 가령로에 위치한 '봄솔식당'에서 음식점 주인 정옥선(53·여)씨와 원희룡 제주지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호점 개장식을 진행했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8호점을 위해 사전에 시장 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게 나온 '불낙볶음'과 '칼낙해장국'을 개발해 조리법을 전수했다. 또 비좁은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낡은 시설물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주방 설비·식당 내부 등을 개선해주는 기부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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