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화웨이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15'에서 새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eLTE 광대역 트렁킹 솔루션, 애자일 광역 통신망 솔루션, 오션스토어 9000, 안티 디도스(DDoS) 솔루션 등이다.
eLTE 광대역 트렁킹 솔루션은 하나의 망에서 음성 트렁킹 데이터와 영상을 지원함으로써 시각화 처리를 가능케 하고 400메가헤르츠(MHz), 800MHz, 1.4기가헤르츠(GHz), 1.8GHz 및 2.3GHz로 구성되는 공통 주파수 외에도 3.5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영상시스템과 화상회의, IP 콜센터 및 제3의 애플리케이션과 연결을 지원해 부서간 협력과 정부 긴급 대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스토리지 시스템인 오션스토어 9000은 장비설치 공간 200%, 에너지 소비량 32%를 줄여주며 안티 디도스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60개 이상의 차원에서 트래픽 모델을 구축, 정상적인 요청은 방해하지 않고 수백 건의 공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부문 라이언 딩 이사는 "ICT 인프라는 기업 지원시스템에서 부가 가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며 "화웨이는 혁신에 주력하고, 협력사 및 고객과 개방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를 탈바꿈하며 보다 연결된 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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