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킹딜3.0' 통해 고객 맞춤 쇼핑 강화

[장유미기자] 11번가가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쇼핑을 강화한 '쇼킹딜3.0'을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11번가는 쇼킹딜3,0을 통해 유통업계 처음으로 고객별 맞춤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고 쇼핑의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상품수 또한 기존보다 67% 늘린 2만5천여 개로 확대했다.

특히 고객들은 '맞춤가' 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쿠폰, 포인트, 마일리지 등을 자동으로 계산, 실제 구매할 수 있는 할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기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정렬' 설정 기능을 적용, 고객 구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성별, 연령별 선호상품을 우선 순위로 보여준다.

쇼핑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먼저 '뭘 살까?' 코너를 도입해 최신 쇼핑 트렌드 및 이슈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한 '뭐 먹지' 코너에서는 제철 식품인 '싱싱먹거리'부터 '주전부리', '맛집·별미' 등 인기상품만을 모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11번가 남은희 큐레이션 본부장은 "상품, 배송조회, 혜택 등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전면 개편해 새로운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3.0'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쇼킹딜 3.0 개편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잡화브랜드 루이까또즈' 딜을 진행, 가방·지갑 등을 최대 42%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