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모바일 게임 센터에 입주할 회원사 17곳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센터는 경쟁력 있는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단지 안 삼환하이펙스 B동에서 운영중이며 7~30평 규모의 22개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사들에게는 임대료의 80%, 관리비의 50%와 인터넷 사용료 전액이 지원되며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게임 테스트 서버를 제공하는 등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는 오는 5월(4개)과 8월(13개) 각각 입주하게 되며, 입주기간은 기본 2년으로 심사를 통해 1년 단위로 2회 연장이 할 수 있어 최장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사 선정은 기획·제작·마케팅·재무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1시까지 모바일 게임 허브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게임 센터를 발판으로 삼아 도약한 기업들로는 모바일 액션 게임 '다크어벤저'를 개발해 100억 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기록한 블리언게임즈, '디스코판다'부터 최근의 '크루세이더퀘스트'를 내놓은 로드컴플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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