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정치 "황교안 고액수임료 기부 실천 안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부는 커녕 2년간 예금 2억5천만원 늘어"

[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황교안(사진) 국무총리 내정자의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고액 변호사 수임료 기부 언급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우 부대변인은 25일 서면 논평을 통해 "2013년 황 내정자가 법무부 장관 내정 직전까지 (당시 변호사로서) 약 16억원의 고액 수임료 논란에 대해 납득할 만한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밝혔다"고 지적했다.

한 부대변인은 "황 내정자가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2년 동안 예금자산을 2억5천만원 늘렸다"며 "(법무장관 청문회 당시 언급한) 기부에 대해선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황 내정자에게 기부를 했다고 볼 만한 정황은커녕 현금만 늘었다는 사실만 남았다"며 "2년간 로펌에서 6억 7천만원을 받아 논란이 된 정홍원 전 총리도 1억원을 기부한 만큼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로 석가탄신일인 이날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했다. 이날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최선을 다해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집무실로 올라갔다.

황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는 이르면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황 내정자는 현직 법무장관으로서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 "황교안 고액수임료 기부 실천 안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