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병기 靑비서실장 "메르스로 국민에 염려 송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추경, 국회에서 확정해 주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

[윤미숙기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심이 높은 국회법 거부권 정국과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정부는 방역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온 국민과 함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가 완전 종식되는 순간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은 메르스 발생 이후 각 수석실 관계자들로 긴급 대책반을 구성, 하루도 빠짐없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메르스 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 대책을 점검·지원하는 등 메르스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그간 제기된 모든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또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정부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국가의 모든 역량을 모아오고 있다"며 "당장은 메르스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고 경제 활력을 위해 충분한 수준의 재정보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11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점을 언급, "추경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에서 최종 확정해주는 대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병기 靑비서실장 "메르스로 국민에 염려 송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