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원유철 與 원내대표 "당청관계 정상화 시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당·정·청은 삼위일체…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재개"

[윤미숙기자]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을 맡게 된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당청 관계 정상화'를 내걸었다.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문 속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과정에서 격화된 당청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겠다는 의지다.

원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표 선출 직후 수락 연설을 통해 "당·정·청은 삼위일체"라며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만 대한민국이 성공하고 새누리당의 미래도 있다. 박근혜 정부 성공 없이는 내년 총선과 정권 재창출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과 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닌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무한히 봉사하는 관계"라며 "조속한 당청 관계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그동안 미뤄뒀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 빨리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긴밀한 당청 관계의 바탕 위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공공, 노동, 금융, 등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야당은 소중한 국정 파트너"라며 "야당 원내대표와 수시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협상하겠다. 긴밀한 국회 운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여야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민심은 천심"이라며 "힘들고 소외받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가고 더 뜨겁게 다가서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돼 주는 민생 법안을 적극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 대비해서는 '공약 실천 이행 점검단', '20대 총선 공약 기획단'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유철 與 원내대표 "당청관계 정상화 시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