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 결선 플레이오프가 오는 8월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번 결선 플레이오프는 6천여 명의 블레이드앤소울 게이머들과 해운대를 찾은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준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부산시와의 MOU를 체결한 'e스포츠 발전과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기도 하다.
14일에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콘텐트인 '태그매치' 이벤트 경기를 첫 선보인다. 이날 경기에는 그동안 블레이드앤소울 비무 대회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트인 태그매치는 3명씩 한 팀이 돼 겨루는 단체전이다. 대전 중인 선수와 대기 중인 선수를 바꾸는 '교체', 대기 중인 선수가 비무장에 들어와 아군을 돕는 '난입'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
15일은 본선 8강 풀리그 최종 순위 1~3위 선수들의 결선 플레이오프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시즌2 최종 우승자는 우승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4분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 비무 대회는 게임 내 등장하는 8개 직업(Class) 중 하나를 선택해 무예를 겨루는 대회다. 두 번의 한국 시즌과 월드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연간 총 상금 3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4분기에는 글로벌 비무 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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