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월드몰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27일 중국 주요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요우커' 유치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을 비롯, 중국일보, 남방데일리 등 총 9개 매체와 파워블로거를 포함해 총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메르스 사태 이후 급격히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언론사 및 파워블로거들에게 한국 방문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유명 관광지 및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방문에 대한 중국 내 긍정적 여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에 입국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27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등 한국의 우수 문화 콘텐츠를 견학하며 오후에는 롯데월드몰에 들러 현재 공사 중인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홍보영상 등을 시청하고 에비뉴엘, 아쿠아리움, '1600 판다+' 메인 전시 현장 등을 견학한다.
롯데물산 박노경 지원부분장은 "이번 중국 주요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방문은 한국 방문에 대한 안전성과 한류 콘텐츠의 우수성을 중국 내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도 향후 수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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