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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더소울' 차이나조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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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 스네일디지털 통해 단독 부스로 선보여

[문영수기자] 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5'에 모바일 게임 '더소울'을 전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엠씨드(대표 김상연)가 개발한 더소울은 지난 6월 중국 파트너사인 스네일디지털(대표 스하이)이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 재방문율 75.2%를 기록한 바 있는 기대작. 회사 측은 스네일디지털과 개발사 엠씨드와 면밀한 공조를 통해 공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사업부장은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이 차이나조이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중국 시장 공략의 최접전지가 될 차이나조이에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엠씨드 김상연 대표는 "중국 모바일 게임의 국내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더소울이 국산 모바일 게임의 중국 공략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호흡하면서 게임 알리기를 넘어 모바일 RPG 기대작으로 포지셔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소울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에 맞서 싸운다는 이색 설정과 이용자가 원하는 기술을 캐릭터에 자유롭게 장착시키는 '혼카드' 시스템이 특징인 모바일 RPG다. '잉훠싼궈(櫻花三國, 벚꽃삼국)'라는 제목으로 올해 하반기 중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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