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네이버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식보상비용외에 '믹스라디오' 인수 비용 등 약 2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면서 손익에 영향을 줬다"며 "네이버페이, 네이버뮤직 등 새로운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면서 광고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것도 원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황 CFO는 "신규서비스인 라인 뮤직은 일본과 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태국과 대만에 출시한 라인TV도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황 CFO는 "믹스라디오는 영국 베이스 회사로 인력 200여명에 대한 인건비와 인수 이후 사업계획과 서비스 조정 중에 발생하는 비용이 있으며 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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