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0월 자체 개발한 단말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은 MS가 10월에 미디어 행사를 열고 서피스 프로4와 루미아폰 신모델, 밴드2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10월에 미디어 행사를 1~2번 개최할 예정이며, 발표 행사는 서피스 프로4와 루미아폰 신모델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서피스 프로4는 전작인 서피스 프로3과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가 커지고 훨씬 가벼우며 얇아진다.
이 제품은 차세대 운영제체(OS)인 윈도10을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 헬로 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을 구현한다.
루미아폰은 이날 행사에서 2가지 모델로 공개될 예정이다. 루미아950과 루미아950XL로 알려진 이 스마트폰은 윈도10 모바일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
MS는 1세대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스마트밴드 MS 밴드2를 공개한다. 일각에서는 MS가 미디어 행사에서 슬림형 X박스원 신모델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MS는 10월 미디어 행사에 앞서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행사에서 윈도10 기반 일부 단말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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