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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생각에 잠긴 김석균 전 해경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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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명동 YWCA 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가 열렸다.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증인 출석해 얼굴을 만지며 생각에 잠겨 있다.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통 해상사고였을 수 있는 상황이 거대한 비극과 참사가 된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며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가 제대로 대응한 것인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측 위원들이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 대상에 포함 시키는 것에 대해 반발하며 불참했다.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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