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이 내정됐다.
박근혜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주형환 내정자는 거시 경제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로 산업의 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를 한층 도약시키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주 내정자는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경부 은행제도과장, 기재부 성장기반정책관, 대외경제국장 등 기획재정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업력을 쌓았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기재부 1차관을 지낸 뒤 이날 산업부 장관에 선임됐다.
경제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고, 꼼꼼한 일처리 등 업무추진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프로필 = ▲1961년 서울 출생 ▲덕수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일리노이대 경영학박사 ▲행시 26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 ▲미래기획위원회 단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 과장 ▲재정경제부 장관비서관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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