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6일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PC 삼성전자 '갤럭시 뷰'와 '갤럭시 탭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뷰와 갤럭시 탭E는 1GB부터 15GB까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LTE 패드 전용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바일 기본 데이터를 태블릿 기기와 공유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도 활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는 태블릿 데이터 500MB가 추가로 제공되며 24개월 약정 시 월 1만원이 부과된다.
갤럭시 뷰는 18.4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대화면으로 비디오 콘텐츠를 선호하는 20·30대 사용자들을 겨냥했다. 멀티미디어 재생을 위한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췄으며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고화질 음향을 제공한다. 최대 8시간까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블랙 단일 색상이며 출고가는 69만9천600원이다. LTE 요금제나 패드 요금제와 관계 없이 공시지원금은 10만원이다.
또 갤럭시 탭E는 5천mAh의 배터리를 통해 동영상 시청은 최대 13시간, 인터넷은 최대 11시간 사용 가능한 비디오 최적화 태블릿이다. 무게 360g, 두께 8.9mm로 전반적인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펄 화이트로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다. 요금제와 관계 없이 16만1천원의 공시지원금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부터 갤럭시 뷰 구매자들에게 무선마우스와 키보드 세트를 제공 중이다. 갤럭시 탭E 구매자들에겐 전용 파우치와 터치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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