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GM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쉐보레 크루즈 1.6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내달 출시되는 크루즈 1.6 디젤은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제품으로, 최대출력 134 마력과 최대토크 32.6 kg.m의 힘을 구현한다.
특히 독일 오펠의 최신 디젤 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된 1.6 CDTi 엔진은 무거운 주철 대신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 차체 경량화에 기여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정숙성을 선보인다.
아울러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새 디젤 엔진과의 최적의 변속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주행 여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를 가능하게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쉐보레 크루즈 1.6 디젤의 복합연비는 15.0km/L다.
판매 가격은 LT 디럭스 패키지 2천205만원, LTZ 2천32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한달 간 현금으로 차량 구입시 크루즈에 최대 160만원(2016년식 가솔린 모델 기준)의 할인 혜택을 비롯해 차종별로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및 1.9%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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